‘사람과 윤리가 경쟁력이다’…2018년 제15회 윤경 CEO 서약식 성황리 개최

입력 2018-03-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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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및 민간기업 CEO를 포함한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 서약

(사진제공=윤경SM포럼)
(사진제공=윤경SM포럼)

윤경SM포럼은 2018년 윤경CEO서약식이 ‘사람과 윤리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28일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2004년 첫 서약식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에 사람 중심 경영과 사회 가치 창출 문화를 전파시키고자 ‘사람과 윤리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인 김종갑 지멘스㈜ 회장은 개회사에서 “윤리경영은 조직에서 중요한 과제이다. 조직의 장이 경영철학으로 끌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윤리의 기본은 사람이며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경쟁력”라며 사회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경SM포럼 관계자는 “사람 중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003년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지속경영 실천을 논의하는 다자간 포럼인 윤경SM포럼을 발족했다. 2004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CEO서약식을 개최해 지난 14차례 동안 980여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금번 15회 서약식에도 100여명의 CEO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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