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상승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현상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2.5/106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5.9원) 대비 2.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5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307달러를, 달러·위안은 6.273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