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경기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교류협력 강화

입력 2018-03-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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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석현(왼쪽)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과 차근호 경기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현대해상)
▲29일 이석현(왼쪽)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과 차근호 경기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이 29일 경기도교육청과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개선과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 등을 기초로 만든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이다.

안전지도에는 공사장, 어린이 사고발생지점, 횡단위험, CCTV 미설치 등 위험요소가 표시된다. 또한 효율적인 동선을 분석해 학생들의 물리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통학로도 안내한다.

또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4월부터 경기도 소재 학교 10곳에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스쿨버스・자전거 안전교육, 소방안전, 지진대피요령 등 총 7가지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이석현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은 “어린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지도 설치와 체계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 3년간 서울시 104개 초등학교에서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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