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5명의 캐릭터가 담긴 총 6종의 포스터. 먼저 메인 포스터의 경우, 미래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미래형 레이서의 모습을 한 컷의 사진으로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 사람들 못지 않은 또 다른 주인공 ‘마하5’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 별 개성을 드러내듯 차별화된 컬러의 차이가 눈에 띈다.
거침 없는 젊음과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드러내는 스카이 블루 컬러 ‘스피드’, 의문의 존재임을 상징하는 인디고 컬러 ‘레이서 X’, 야심과 정열의 레드 컬러 ‘태조’, 권력과 야망의 옐로우 컬러 ‘미스터 무사’, 신비로운 매력의 바이올렛 컬러 ‘트릭시’. 로고 밑 여러 겹의 사선이 마치 중력을 무시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스크린을 강타할 숨막히는 질주, 짜릿한 쾌감을 표현하고 있다.
포스터만으로도 새로움이 드러나는 <스피드 레이서>는 죽음의 레이싱에서 펼쳐지는 최첨단 레이싱카의 대결, 레이서들의 목숨을 건 질주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매트릭스> 래리, 앤디 워쇼스키의 최신작으로 한국의 비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 에밀 허쉬, <스모킹 에이스><로스트> 시리즈의 매튜 폭스, 크리스티나 리치와 연기파 배우 수잔 서랜든, 존 굿맨 등이 출연한다.
<스피드 레이서> 홍보 담당자는 "카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흥미로운 자동차 영화"라며 영화 흥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첨단 테크롤러지로 표현된 미래적인 시각효과와 극한의 상상력으로 무장한 <스피드 레이서>는 혁신과 파격, 놀라움과 새로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