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포인트(+0.59%) 상승한 871.0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기관은 261억 원을, 외국인은 73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3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2.2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사업서비스(+2.29%) 교육서비스(+2.29%)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0.08%)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숙박·음식(+2.10%) 기타서비스(+2.04%) 유통(+1.5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송(-0.0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타이어(+6.87%), LED(+3.53%), 카지노(+2.48%), 패션(+2.37%), 제지(+2.2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동차(-1.25%), 물류(-0.12%), 금(-0.02%)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가 6.21% 오른 7만100원을 기록했으며, 펄어비스(+5.00%), 제넥신(+3.91%)이 상승한 반면 스튜디오드래곤(-3.04%), 메디톡스(-1.96%), 네이처셀(-1.29%)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빛샘전자(+22.14%), 케이피엠테크(+14.85%), 메가스터디교육(+12.0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나스미디어(-8.75%), 텔콘(-8.63%), 차바이오텍(-8.59%) 등은 하락했다. 원풍물산(+29.94%), 옵토팩(+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80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367개다. 6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64원(-0.23%)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01원(+0.01%), 중국 위안화는 170원(-0.11%)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