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술단, 두시간 늦춘 오후 7시 30분 공연

입력 2018-04-01 16:02 수정 2018-04-01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北요구로 당초 5시 30분에서 두 시간 늦춰

1일 오후 5시 30분(서울시간)으로 예정됐던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시작 시각 7시 30분으로 두 시간 늦춰졌다.

우리 예술단은 북측에서 보다 많은 사람의 관람 편의를 위해 공연 시간을 북한시간 오후 7시(서울시간 7시 30분)로 늦춰달라고 요구해 이를 남측이 수용했다 1일 밝혔다.

전날 전세기 편으로 방북한 우리 예술단은 이날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가량 공연할 예정이다.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1명(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며,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의미에서 '봄이 온다'는 부제가 달렸다.

예술단은 3일 오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한 예술단과 함께 두 번째 공연을 펼친 뒤 돌아온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5,000
    • +0.28%
    • 이더리움
    • 4,749,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44%
    • 리플
    • 2,042
    • -5.02%
    • 솔라나
    • 355,600
    • -0.39%
    • 에이다
    • 1,479
    • -2.18%
    • 이오스
    • 1,174
    • +10.34%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02
    • +3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0.35%
    • 체인링크
    • 24,700
    • +6.05%
    • 샌드박스
    • 829
    • +5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