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이 강세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지난달 국내 가입자수 1000만 명, 누적 결제금액 18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서울전자통신은 전날보다 4.18% 오른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8월 처음 서비스를 출시한 삼성페이는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결제액은 출시 1년 만에 2조 원, 2017년 8월에는 10조 원, 지난달에는 18조 원까지 늘어났다.
서울전자통신은 핀테크 핵심부품 업체인 지니틱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업체인 지니틱스는 삼성페이 등에 쓰이는 근접무선통신(NFC) 방식 결제용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 서울전자통신은 삼성페이의 결제단말기를 생산해 밴(VAN)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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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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