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프앤리퍼블릭. 中 화장품 매출 비중 90%…동남아 시장 진출 계획 ↑

입력 2018-04-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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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티몰 등을 통해 중국 화장품 수출에 나서고 있는 에프앤리퍼블릭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4분 현재 에프앤리퍼블릭은 전일대비 4.61% 상승한 351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에프앤리퍼블릭은 알리바바, 티몰, 바이두 등의 온라인을 비롯해 플래그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화장품을 공급 중이며 매출 비중은 80~90%가량이라고 밝혔다.

주로 관계사인 제이준의 제품을 중국 온라인 등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77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익도 8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년 만에 흑자다.

지난달 말 인천 남동공단에 연 4억8000만 장 규모의 신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베트남 외 동남아 진출을 통한 시장 다변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에프앤리퍼블릭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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