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7년 24억73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포스코는 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권 회장이 급여 7억9800만 원, 상여 16억7000만 원을 포함해총 24억73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건강검진비, 상해질병보험료 등 기타 근로소득으로도 500만 원을 받았다.
상여는 성과연봉이 6억7100만 원, 장기인센티브 7억5900만 원,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매달 활동수당(2000만원)이 포함됐다.
권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대비 급여는 2억1300만 원, 상여는 6억1900만 원 늘었다.
포스코의 작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5% 증가한 4조621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인환 사장은 14억6100만 원, 최정우 사장은 12억91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진일 전 사장은 10억8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