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지난해 보수 243억 원… 이재용 부회장 8억7100만 원

입력 2018-04-02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43억8100만 원을 받았다.

2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8억4000만 원, 상여금으로 77억1900만 원, 복리후생 비용과 특별상여금으로 148억21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수익성 대폭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 50조원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 상여금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2015년 신종균 부회장이 세운 최고 연봉 기록을 깨며 그룹 오너와 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상장사 등기임원 중 지난해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그는‘연봉킹’자리를 유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8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급여총액은 3억1800만 원, 상여금 총액은 5억2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400만 원이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17일 구속 수감된 이후 회사 급여를 받지 않았다.

윤부근 부회장은 지난해 76억6900만 원을 보수로 받았으며, 신종균 부회장은 84억27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53,000
    • +3.22%
    • 이더리움
    • 2,827,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88,800
    • +0.66%
    • 리플
    • 3,482
    • +4.5%
    • 솔라나
    • 197,400
    • +7.93%
    • 에이다
    • 1,092
    • +4.9%
    • 이오스
    • 745
    • +1.22%
    • 트론
    • 328
    • -1.2%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66%
    • 체인링크
    • 20,280
    • +4.97%
    • 샌드박스
    • 420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