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전환했다. 미중간 무역전쟁 긴장감과 기술주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는 급락한 반면 달러는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6.2/1056.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56.6원) 대비 1.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8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302달러를, 달러·위안은 6.272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