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성추행 미투→사과 여파…SM홈페이지 삭제·프로그램 하차 요구 쇄도

입력 2018-04-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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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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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미투 폭로에 대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홈페이지에서 그의 얼굴과 프로필이 삭제됐다.

현재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홈페이지 '예능 MC' 리스트에는 김생민이 존재하지 않는다. 김생민은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지난해 11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김생민의 소속사 계약 해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SM C&C 홈페이지 캡처)
(출처=SM C&C 홈페이지 캡처)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생민은 현재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연예가중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 동물농장', tvN '짠내투어', MBN '오늘 쉴래요?',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MTN '김생민의 비즈정보쇼', YTN '원 포인트 생활상식' 등 총 10개 프로그램에 출연 혹은 출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성추행 미투 폭로로 그가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 국민 청원에도 김생민의 이름이 등장했다. '김생민 모든 방송사 하차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서 청원자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방송인은 하차해야 합니다"라며 김생민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2008년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를 강제로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김생민의 소속사 측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생민은 공식 사과 이후 출연 중인 방송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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