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26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함께 용현BM, 일진정공, 덕산하이메탈 등 코스닥 상장기업 3개사가 참여하는 경남지역 소재 상장법인 지방합동 IR을 각 참가기업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RX는 지방소재 등의 이유로 IR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코스닥상장기업의 활발한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합동 IR을 진행중이며, 코스닥시장본부는 2006년부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 소재한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지방합동 IR을 개최해 오고 있다.
KRX 관계자는 "지방합동IR은 기자·애널리스트 등 정보생산자에게 기업의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정보불균형 현상의 완화 및 시장의 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기업설명회 개최지원을 통해 코스닥상장법인의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