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김흥국, 5일 경찰 첫 소환조사…진실 밝혀질까

입력 2018-04-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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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투데이DB)
▲김흥국(이투데이DB)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59)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달 20일 30대 여성 A씨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당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던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은 A씨가 소송비용 1억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금전적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고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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