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5월 원전 재가동으로 시장 우려 불식-NH투자증권

입력 2018-04-0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4일 한국전력에 대해 원전 이용률 회복세가 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가 기존 계획대비 지연됐다"라며 "원전 이용률은 50% 중반까지 하락했지만, 5월 중으로 원자력발전소 12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가 종료돼 원전 이용률은 2018년 하반기 77%, 2019년 79%로 회복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전 이용률 회복으로 탈원전 정책을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원자력발전 가동을 제한한다는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며 "또 원자력 발전비중 증가로 인한 LNG 발전비중 감소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PBR 0.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라며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 긍정적인 이벤트로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8,000
    • -1.47%
    • 이더리움
    • 4,561,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8.75%
    • 리플
    • 1,876
    • -12.54%
    • 솔라나
    • 339,500
    • -5.38%
    • 에이다
    • 1,360
    • -10.23%
    • 이오스
    • 1,111
    • +2.87%
    • 트론
    • 282
    • -8.14%
    • 스텔라루멘
    • 711
    • +1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8.01%
    • 체인링크
    • 22,950
    • -4.65%
    • 샌드박스
    • 764
    • +3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