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김흥국, 추가 미투 폭로 "2002년·2006년 월드컵 당시에도 성추행…사과無"

입력 2018-04-04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흥국(이투데이DB)
▲김흥국(이투데이DB)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추가 미투 폭로가 이어지며 김흥국 성폭행 논란이 새 국면을 맞았다.

4일 스포츠서울은 김흥국의 지인 A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이 지난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당시 여성을 성추행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흥국과 30년 지기라는 A씨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축구장에서 김흥국은 우상이었다. 그런 분위기를 이용해 김흥국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 하지만 말릴 수 없었다"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피해자 부모님들이 '김흥국을 끝장내겠다'라고 했지만 김흥국 측에서 나서 무마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A씨는 김흥국이 지난 2012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 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김흥국이 문을 잠그고 추행을 시도했다. 나중에 아르바이트생의 부모님이 찾아왔고 내가 죄송하다고 사정했다. 그러나 김흥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최근 불거진 김흥국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강제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나는 (술자리에서의) 그런 수법을 숱하게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김흥국에게 실망해 몇 차례 인연을 끊으려 했다"라며 경찰 조사에도 필요하다면 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김흥국은 오는 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두해 성폭행 혐의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327조…1년 새 두 배 ‘급증’
  • 대행체제 두달…길어지는 기획처 수장 공백
  • 설 연휴 마지막날…출근 앞둔 직장인 체크리스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35,000
    • -1.86%
    • 이더리움
    • 2,94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33,500
    • -1.19%
    • 리플
    • 2,184
    • -0.82%
    • 솔라나
    • 125,800
    • -1.56%
    • 에이다
    • 416
    • -1.65%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24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50
    • -2.79%
    • 체인링크
    • 13,060
    • -1.21%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