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츠로시스, '남북철도' 정상회담 의제...남북전자출입 우선협상자 부각↑

입력 2018-04-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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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평양을 잇는 남북철도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알려지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다.

비츠로시스는 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9.27% 오른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철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철도가 이어진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대륙횡단철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동북아 정세를 좌지우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강세다.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전력관제설비 시스템 설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기술협상에 나선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관제설비는 철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전력공급설비를 제어·감시하고 설비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비츠로시스는 또 앞서 통일부가 주관하는 남북 전자출입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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