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이 이달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철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삼성과 중국 등 철도자동화 사업을 해 왔던 사업 경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푸른기술은 전일 대비 8.19% 오른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여권 및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달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철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과 러시아 측에서도 북한에 남북철도 문제를 잘 논의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등 철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푸른기술은 삼성과 중국 등 철도자동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푸른기술은 삼성SDS와 함께 철도 자동화 사업과 관련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4호선 6 7호선 10호선 다싱선 광저우 1호선, 2, 3, 5호선 등 다수에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북경 S1호선, 광저우 6호선, 7호선 서안 3호선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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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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