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영 에어서울 대표 “LCC 후발주자, 아이디어로 승부”

입력 2018-04-04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주 화요일 ‘아이디어’ 회의… ‘민트 패스’ ‘공짜항공권’ 도입

“겁내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조규영<사진> 에어서울 대표는 매주 화요일 열리는 아이디어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한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직원들의 자유로운 사고(思考)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조 대표 스스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 겁내지 않는다. 그 결과 에어서울은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 연간 이용권이라는 개념을 도입할 수 있었다. 조 대표가 직접 기획한 항공 연간 이용권 ‘Mint Pass’ 는 항공업계 관계자들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놀랐을 정도다.

조 대표는 “일본이나 가까운 노선을 중심으로 단골 고객들이 많은데 이들이 치열한 특가 경쟁을 겪지 않고 연중 내내 특가로 편히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면서 “민트패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 초부터 진행된‘공짜항공권’ 프로모션도 조 대표가 직집 진두지휘했다. LCC(저비용 항공사) 시장에 가장 늦게 진출한 에어서울은 신생 회사인 만큼 타 LCC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또한 LCC 수익성 유지 비결 중 하나인 충성고객도 적다.

이에 ‘공짜항공권’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회사 인지도 향상은 물론 충성고객 확보에까지 나선 것이다.

조 대표는 창립 이후 3년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에어서울에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아시아나항공에서 기획·전략·영업·여객·화물 등 항공사업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에 조 대표는 ‘수익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정시 퇴근 독려로 직원들 사기를 높이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포상제도도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82,000
    • +0%
    • 이더리움
    • 3,11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44%
    • 리플
    • 1,998
    • -0.2%
    • 솔라나
    • 121,500
    • +0.66%
    • 에이다
    • 371
    • +1.64%
    • 트론
    • 480
    • +0.42%
    • 스텔라루멘
    • 2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0.27%
    • 체인링크
    • 13,100
    • -0.23%
    • 샌드박스
    • 117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