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은 광고기술 분야의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주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인증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이엠넷은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동적광고(DA, Dynamic Ads)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애디퓨져'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적용, 광고주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엠넷이 자체 개발한 로그분석 솔루션인 '애드인사이트' 기술력을 고도화해 페이스북 광고시스템에 연계한 애디퓨져는 추천 알고리즘을 더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애디퓨져 솔루션에는 이엠넷이 그 동안 축적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노하우 △머신러닝을 통한 추천 알고리즘 △쇼핑광고 최적화를 위한 피드 관리 등의 기술 역량이 집약돼 있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는 “기술 중심으로 급변하는 디지털마케팅 시장에 적응하는 대행사만이 향후 광고주의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올해의 경영 목표를 디지털 전환으로 삼고 있다"며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선정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