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재활용 대책' 발표 취소… "수거대책에 집중"

입력 2018-04-05 0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가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문제 대응방안' 발표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환경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재활용 쓰레기 대책을 안건으로 올린 뒤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다.

환경부는 4일 오후 3시쯤 김은경 장관이 5일 오전 '수도권 재활용쓰레기 문제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고 공지한 뒤 6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제도 개선보다 비상수거대책에 집중한다”며 취소했다.

환경부는 현안점검조정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 총리에게 사전 대책 보고를 했다.

이 총리는 사전 보고 자리에서 현장에서 여전히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혼선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추가 대책 발표는 시기상 맞지 않는다며 환경부 당국자들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을 밝힌 작년 7월부터 이번 수거 문제를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제때 대처하지 않고 문제가 커진 뒤에야 부산을 떠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장의 혼란을 수습한 뒤 대책을 발표하는 환경부 관계자는 “현장의 혼란을 수습한 뒤 대책을 발표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해 연기했다”며 “현장 수거 문제를 해결한 뒤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미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더 복잡해진 차기 의장 셈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84,000
    • -1.45%
    • 이더리움
    • 2,924,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1.19%
    • 리플
    • 2,110
    • -3.92%
    • 솔라나
    • 121,700
    • -3.57%
    • 에이다
    • 408
    • -2.8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239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70
    • -1.88%
    • 체인링크
    • 12,850
    • -2.58%
    • 샌드박스
    • 122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