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보따리상 성장+中 관광객 회복… 목표가 12만 원으로↑-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4-0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5일 호텔신라에 대해 보따리상 성장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5억 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추가로 높였다”면서 “보따리상의 빠른 성장세에 1분기 시내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 9.1%에서 14.3%로 상향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1분기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면서 “3월 데이터가 발표되면 추정치가 추가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면세점 317억 원, 해외 면세점 -40억 원, 호텔 -91억 원, 생활레저 68억 원으로 추정했다. 국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임차료 인하까지 반영한 것이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409억 원에서 1526억 원으로 올렸다. 성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하반기부터 증가한다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추가적으로 올라갈 여력이 있다”면서 “보따리상 증가에 관광객 회복이 더해지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1.29%
    • 이더리움
    • 4,626,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19%
    • 리플
    • 1,927
    • -6.55%
    • 솔라나
    • 345,600
    • -3.97%
    • 에이다
    • 1,378
    • -8.01%
    • 이오스
    • 1,133
    • +3.75%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5.06%
    • 체인링크
    • 24,430
    • -2.51%
    • 샌드박스
    • 1,049
    • +6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