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벚꽃철 프로모션 만개

입력 2018-04-0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H&R 호텔부문 2018 벚꽃 패키지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H&R 호텔부문 2018 벚꽃 패키지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벚꽃철을 맞아 유통가에도 벚꽃 관련 프로모션이 만개하고 있다. 예년보다 여름이 좀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길지 않을 봄을 맞은 업계의 고객맞이가 한창이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푸드트럭 캠페인 시즌2를 시작한다.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은 매장에서 소비자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로 올해는 벚꽃 축제로 일정을 시작한다. 8일과 14일 ‘2018 워커힐 벚꽃 축제’에 참여할 예정인 하림의 푸드트럭은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하루 2차례에 걸쳐 100인분씩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축제 기간 경품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의 낭만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 시즌2  (사진제공=하림)
▲하림 푸드트럭 캠페인 시즌2 (사진제공=하림)
한국관광공사는 7일 경주에서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와 함께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1500여 명의 외국인 마라토너를 포함한 국내외 총 1만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992년 일본과의 마라톤 교류를 위해 시작해 26년간 2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마라톤 대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마라톤 대회 역시 벚꽃과 경주, 마라톤을 결합한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의 레스토랑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벚꽃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맛있는 휴식’을 콘셉트로, 레스토랑에서는 음식을, 여의도에선 벚꽃 축제를 당일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로맨틱 다이닝&바를 즐길 수 있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나들이 박스로 구성된 ‘피크닉 패키지’ △웰빙 하이엔드 일식을 추구하는 일식당 ‘슈치쿠’에서의 프로모션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방기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 사업부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벚꽃 절정 시즌이 1~2주 빨라지면서 벚꽃 프로모션도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수석 셰프들이 선보이는 메뉴와 함께 한강에 만개한 벚꽃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맛있는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8,000
    • -1.47%
    • 이더리움
    • 4,561,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8.75%
    • 리플
    • 1,876
    • -12.54%
    • 솔라나
    • 339,500
    • -5.38%
    • 에이다
    • 1,360
    • -10.23%
    • 이오스
    • 1,111
    • +2.87%
    • 트론
    • 282
    • -8.14%
    • 스텔라루멘
    • 711
    • +1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8.01%
    • 체인링크
    • 22,950
    • -4.65%
    • 샌드박스
    • 764
    • +3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