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30명 규모의 신입직원 공채를 시작했다.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 등이다. 각각 27명, 3명씩 뽑을 예정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등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일 오후 6시까지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령, 학력, 전공, 어학성적 등에 대한 제한을 없앴다.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신협중앙회측은 밝혔다.
일반직군의 경우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넓힌다. 또한 전원을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제도란 지역연고자를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희망지역 별로 전형을 진행한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지만 순환 근무시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고 신협중앙회측은 전했다.
한편 IT직군의 경우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올해 신협중앙회 공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신협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도록 도덕성과 인성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