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양승동 KBS 신임 사장 임명 재가…야당 반발 거셀 듯

입력 2018-04-06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양승동 한국방송공사(KBS) 신임 사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의 양 사장 임명은 5일까지였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이 경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KBS 이사회는 2월 26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사장 공모 면접 대상자 3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한 뒤 양 PD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양 신임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KBS에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스페셜’ 등을 연출했다. 양 신임 사장의 임기는 전임인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를 넘겨 받아 올해 11월 23일까지다.

양 신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이 공영방송의 사장으로 부적격하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 임명 강행으로 정치권에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7,000
    • +3.53%
    • 이더리움
    • 4,707,000
    • +8.6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9%
    • 리플
    • 1,684
    • +7.95%
    • 솔라나
    • 356,100
    • +7.16%
    • 에이다
    • 1,143
    • +0.18%
    • 이오스
    • 928
    • +4.62%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67%
    • 체인링크
    • 20,800
    • +2.77%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