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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구름관중(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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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라운드부터 엄청난 갤러리를 몰고 다닌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ㆍ미국)은 본선진출에 성공했지만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148타(73-75)로 전날 공동 29위에서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우즈는 이날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마크 레시먼(호주)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