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박보검,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근무…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18-04-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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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박보검의 마지막 근무를 그린 '효리네 민박2'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효리네 민박2'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3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7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검이 마지막 근무를 앞두고 끝까지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은 셀프 웨딩을 찍는 예비부부의 일일 사진사가 되는가 하면, 와플 기계로 와플을 선보이는 윤아 곁을 지키며 도왔다.

모든 민박객이 나간 시각 임직원 네 사람은 마당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며 친목을 쌓았다. 복식에 이어 단식 대결이 펼쳐졌고, 이효리는 윤아와 박보검의 모습을 슬로비디오에 담으며 "너무 예쁘다. 뭘 해도 예쁘구나"라며 엄마 미소를 보냈다.

이후 네 사람은 박보검의 마지막 버킷리스트인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제주 별가운마을을 찾았다. 그곳에서 김승민 셰프의 식당을 찾아, 메로동을 맛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식사를 끝낸 후 옆 카페로 자리를 옮긴 이효리, 이상순, 윤아, 박보검은 본격적으로 사진 찍기에 나섰다. 화제를 모았던 얼굴 바꾸기 어플로 셀카를 찍던 이들은 촬영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상순과 얼굴이 합성된 윤아는 결과를 확인한 뒤 주저앉아 우는 시늉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카페테라스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박보검은 "이 사진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효리네 민박2'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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