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노동시간 단축ㆍ신규 채용 병행 기업 적극 지원하기로

입력 2018-04-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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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IT·스타트업·버스운송 기업 지원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문 대통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문 대통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연합뉴스)
정부는 9일 노동시간 단축과 신규 채용을 병행하는 기업에 채용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임금 보전, 설비투자 융자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IT·스타트업·버스운송 기업 등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여민1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영향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수보회의 결과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 채용을 한 경우, 채용장려금 지원과 함께 줄어드는 임금을 보전해주는 기업에 대한 지원, 설비투자 융자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특히 IT·스타트업 기업·버스운송 기업이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앞으로 현장의 수요, 외국사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같은 유연근로시간제도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노동시간 단축은 ‘인간다운 삶’으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첫걸음인 만큼 관계부처가 함께 주요 업종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수요에 맞게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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