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당사고’ 삼성증권, 3거래일 연속 하락

입력 2018-04-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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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우리사주 배당착오 실수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850원(2.28%) 내린 3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3거래일째 하락세다.

거래량은 24만 주, 거래대금은 90억 원 규모다. 매도 상위창구에는 삼성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칼을 빼든 가운데 국민연금공단과의 거래 중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오전 직원 실수로 우리사주 현금배당 과정에서 주식을 대신 입고해 총 28억주를 배당했다. 이 중 16명의 직원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팔아 부당이익을 챙기는 과정에서 501만 주가 시장에 출회해 주가가 급락했다.

원승연 금감원 부원장은 전날 금감원 브리핑을 통해 삼성증권에 대한 특별 현장검사와 증권사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시스템 검사 계획을 밝혔다.

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9일 금융거래 안정성 저하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삼성증권과의 직접운용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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