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 '신림뉴타운'이 교육ㆍ웰빙ㆍ친환경의 3색 테마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에서 관악구 신림동 신림뉴타운에 2015년까지 용적률 220~230%를 적용해 4층~33층 아파트 4545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개발은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통과시킴으로써 추진에 힘이 실어졌다.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이 계획하는 3색 테마도시는 관악산과 지구 내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환경을 최대 활용하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과 서울대학교,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복합타운', 10%에 해당하는 지구 내 노령인구의 실버복지를 위한 '시니어웰빙타운' 등이 그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