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3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347만7000톤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주택ㆍ난방용 수요 감소로 1년 전 같은 기간(196만 톤) 대비 1.0% 감소한 194만1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발전량 증가에 기인한 LNG 발전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126만 톤) 대비 21.9% 증가한 153만6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2017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