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상승세다. 표적항암제 아피니토 제네릭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일대비 4.82%(440원) 오른 9560원에 거래 중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6년 노바티스 표적항암제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유방암·신장암 등 치료에 쓰이는 아피니토는 한해 150억원 가량 매출을 기록중이다.
최근에는 아피니토 조성물의 특허 회피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말 특허심판원은 광동제약이 노바티스를 상대로 제기한 아피니토 '마크로리드의 안정화 방법'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무효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받았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아피니토 제네릭 출시까지 하나의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피니토 조성물 특허는 2019년 12월 6일 만료되며 용도특허는 2022년 2월 18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아피니토 제네릭을 개발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에 '암치료'에 관한 용도특허만 남은 상황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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