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강원랜드 채용 비리' 염동열 의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8-04-11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수십 명의 지원자를 부당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염 의원은 혐의를 모두 부인해 왔다.

애초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 사건은 춘천지검이 수사해왔다. 그러나 사건을 축소하라는 검찰 수뇌부와 정치권의 외압이 있었다는 안미현 의정부지검(당시 춘천지검 근무) 검사의 폭로로 별도의 수사단이 꾸려져 사건을 맡고 있다.

수사단은 당시 춘천지검 수사 라인과 연루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이다.

한편 염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달 13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3,000
    • -0.97%
    • 이더리움
    • 4,65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43%
    • 리플
    • 2,003
    • -1.23%
    • 솔라나
    • 348,800
    • -2.19%
    • 에이다
    • 1,445
    • -1.97%
    • 이오스
    • 1,155
    • +0.26%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3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81%
    • 체인링크
    • 25,000
    • +1.34%
    • 샌드박스
    • 1,105
    • +3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