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사회적 경제 위해 지자체와 협력

입력 2018-04-13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13일, 충청북도 증평군청에서 열린 ‘증평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왼쪽부터) 윤기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홍성열 증평군수, 이수행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장이 참석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4월 13일, 충청북도 증평군청에서 열린 ‘증평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왼쪽부터) 윤기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홍성열 증평군수, 이수행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장이 참석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13일 SK이노베이션은 충청북도 증평군청에서 증평군,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이하 청주노동지청)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윤기호 고용노동부 청주노동지청 지역협력과장과 이수행 SK이노베이션 증평 소재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 대표들은 증평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에 대해 합의하고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정책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 및 그에 대한 군민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청주노동지청은 지역의 잠재 수요 발굴과 함께 공공구매 설명회, 상담 등으로 협력사업 지원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인프라공유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 깊은 협약을 맺었다”며, “증평군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요 관계자들이 합의한 만큼 지역 취약계층과 지자체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이 위치한 증평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키워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군 내 많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 큰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가치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6,000
    • -2.61%
    • 이더리움
    • 4,659,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
    • 리플
    • 1,949
    • -2.11%
    • 솔라나
    • 322,200
    • -2.81%
    • 에이다
    • 1,331
    • -0.82%
    • 이오스
    • 1,104
    • -2.13%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1.7%
    • 체인링크
    • 24,320
    • -1.34%
    • 샌드박스
    • 850
    • -1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