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2종 차량 7600원→ 6400원

입력 2018-04-16 0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인하

▲국토부가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최대 16.2% 내린다. (뉴시스)
▲국토부가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최대 16.2% 내린다. (뉴시스)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됐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및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날 0시부터 내렸다.

2009년 7월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을 잇는 도로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는 최장거리(61.4km) 기준으로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16.2%), 대형 화물차(4종 차량)의 경우 1만1100원에서 9500원으로 1600원(14.5%) 낮아졌다.

이 밖에 2종 차량은 7600원에서 6400원, 3종 7800원에서 6700원, 5종 1만1300원에서 9600원으로 통행료가 인하됐다.

이번 통행료 인하 방침에 따라 서울-춘천 구간을 승용차로 매일 왕복 통행하는 이용자는 약 52만 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현재 정부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의 1.5배 수준이다.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는 최장거리(27.4km) 기준으로 승용차(1종)의 경우 29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10.3%), 대형 화물차(4종)도 4200원에서 3800원 400원(10.5%) 내렸다. 또 2종 차량인 경우 3000원에서 2700원으로, 3종이 3100원에서 2800원, 5종 4900원에서 4400원으로 낮아졌다.

수원-광명 구간을 승용차로 매일 왕복 운행하는 경우 연간 약 14만원의 통행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49,000
    • +3.06%
    • 이더리움
    • 4,703,000
    • +8.07%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8.45%
    • 리플
    • 1,788
    • +14.32%
    • 솔라나
    • 359,300
    • +7.22%
    • 에이다
    • 1,165
    • +1.13%
    • 이오스
    • 942
    • +6.2%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98
    • +1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2.93%
    • 체인링크
    • 21,030
    • +3.39%
    • 샌드박스
    • 487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