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코스닥 벤처기업 2종을 약 2주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0일까지 ‘미래에셋 코스닥 벤처기업 펀드’와 ‘KB자산운용 코스닥 벤처기업 펀드’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펀드는 성장성 높은 코스닥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장기적 관점에서 코스닥 벤처기업의 성장에 따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정부가 1월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방안으로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30% 우선 배정 혜택에 따라 공모주 투자 수혜가 예상된다.
또 펀드 자산의 50%를 벤처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이 중 통주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15%,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소·중견기업 신주·구주에 35%를 투자해야 한다.
아울러 투자금액 3000만 원의 10%인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홈페이지, 신한아이알파 등을 통해 코스닥 벤처펀드를 가입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코스닥 벤처기업 펀드를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KODEX코스닥150 ETF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코스닥 벤처기업 펀드를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아이알파는 신한금융투자 종합자산관리 앱으로 상품선정부터 투자정보확인, 가입까지 코스닥 벤처펀드 간편 가입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