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3일 세계 조폐기관 올림픽 MDC 개최

입력 2018-04-16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를 23~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MDC(Mint Directors Conference)는 세계 42개국, 46개 기관의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와 관련한 법률, 경제, 기술, 경영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주화 조폐기관의 올림픽으로 통한다.

이번 2018 서울 MDC에는 미국과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 조폐기관의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MDC를 국내 유치함으로써 조폐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행사 종료 시까지 MDC 부의장으로, 행사 이후 2020년 차기회의 때까지는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2002년 MDC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화상’, 2008년에는 ‘가장 기술적인 은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MDC의 엠블럼은 태극기의 건곤감리로 MINT(조폐국)의 M자 모양을 형상화했다. 슬로건(Imagine the Future Mint)은 세계 조폐기관들이 위기를 넘어 도약하자는 뜻을 담았다.

함수학 조폐공사 기술‧해외담당 이사는 “대한민국의 조폐 기술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MDC 개최가 국가 브랜드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52,000
    • +2.62%
    • 이더리움
    • 4,688,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7.64%
    • 리플
    • 1,759
    • +11.9%
    • 솔라나
    • 360,800
    • +7.41%
    • 에이다
    • 1,143
    • +0.44%
    • 이오스
    • 930
    • +4.9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83
    • +1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4.47%
    • 체인링크
    • 20,820
    • +2.11%
    • 샌드박스
    • 48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