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동하, 증거 수집 본격화…한혜린 입 닫자 이병준 '부성애' 뒤늦게 폭발

입력 2018-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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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과 이동하가 손을 잡는다.

16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107부에서 부식(이동하 분)은 김 대표(박정우 분)를 무너뜨리기 위해 석표(이성열 분)에게 본격 협조한다.

부식은 "김 대표 증거자료, 결정적인 건 없지만 보충자료는 될 거다"라며 석표에게 USB를 넘겨준다. 그러면서 "잘 하면 좀 더 결정적인 증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부식은 이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사람을 찾아 나선다. 한 노인은 부식이 자신을 찾자 "홍 대표가 보내서 온 사람이냐"고 물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인우(한혜린 분)는 사람을 죽일 뻔했다는 죄책감에 입을 닫는다. 방안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인우다. 근섭(이병준 분)은 정숙(박명신 분)에게 인우의 안부를 묻고, 폭발사고 이야기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김 대표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다.

김 대표는 석표를 방해하기 위해 수작을 부린다. 김 대표이 비서는 "대표님께서 특별한 동영상을 준비 중이다. 홍석표를 완전하게 보내버릴 귀한 자료"라며 꿍꿍이를 밝힌다. 근섭은 이 모습을 포착한다. 하지만 근섭은 김 대표 측 사람들에게 발각돼 폭행을 당한다.

김 대표 측은 석표의 기자간담회가 열릴 장소를 미리 찾아 방해 공작을 쏟아낸다. 반면 종희(송유현 분)는 "지난번처럼 쓰러지면 이번에는 정말 회생불능할지도 몰라"라며 석표의 기자간담회를 대비한다. 석표가 기자 간담회가 열릴 장소에 등장하자 취재진이 달라붙는 것처럼 설정해 연습시킨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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