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바이오니아는 18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에선 기타주 147만4100주가 주당 1만2550원에 발행되고, 총 발행금액은 184억9995만5000원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시설자금(분자진단 킷 등 제품 대량생산라인 증설, GMP 설비 투자 및 기타 시설 개선), 운영자금(차입금 상환, 연구개발, 원재료 매입 및 기타 운영자금)의 조달이라고 밝혔다.
주요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중소기업은행(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의 신탁업자의 지위)', '국민은행(KTB성장기업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의 신탁업자의 지위)', '삼성증권(아이온가이아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2호의 신탁업자의 지위)'이다.
한편, 17일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6%(150원) 오른 1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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