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이투데이DB)
데뷔 7년 차 그룹 빅스가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빅스는 세 번째 정규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향(Scentist)’과 ‘My Valentine(마이 발렌타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빅스의 리더 엔은 “이번 앨범은 제게 있어 울컥하는 앨범이다. 쇼케이스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울컥했다”라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벌써 7년이라니 실감이 안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빅스 멤버들은 데뷔 7년 차 재계약에 대해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당연히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멤버들의 생각도 같았다”라며 “우리끼리 손잡고 계속하고 싶다. 회사의 입장도 있기에 우리끼리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멤버들끼리는 뭉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2012년 싱글 앨범 ‘SUPER HERO’로 데뷔한 빅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향(Scentist)’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