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정상회담 후 개성~문산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날보다 5.71%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달 초 남북 도로연결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6월 이후 한반도 정세가 좋아지면 TF팀을 정규조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원개발은 1998년 설립된 토목 전문 개발업체다. 고속도로와 항만 등의 공사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발표한 ‘2017 시공능력평가 공시’ 기준 국내 6047개 업체 중 토공 순위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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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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