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면역체계는 신생아부터 점차 발달하기 시작하여, 만 12세에 정점을 이루게 되고 20세 전후로 점차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만 12세까지의 면역력이 평생 건강을 기초하는 만큼 아동기의 영양 상태는 평생의 신체와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 어린이는 지적, 신체적 측면에서 잠재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고, 여러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진다. 성장기 어린이는 균형 잡힌 식단과 풍부한 영양소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우리 밥상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미, 햄프씨드, 퀴노아 등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어느 때보다 높다. 최근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전통 슈퍼푸드인 쌀눈은 가바, 감마오리자놀, 옥타코사놀, 식이섬유, 비타민 등 쌀이 가진 영양소의 66%를 함유하고 있고, 우리가 먹는 밥과 맛이 똑같아 갓 지어진 밥과 섞어 먹으면 영유아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가운데 라온에프엔비가 지난 3월부터 ‘이쌀눈 키즈’를 여러 유아교육기관에 납품을 시작하며 안심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쌀눈 키즈는 유치원, 어린이집의 급식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120g 파우치(성인기준 40회 분량)형태로 제공되어 영유아 급식간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밥과 함께 쌀눈을 먹는 것은 물론 볶음요리, 나물, 찌개, 샐러드, 요거트 등 다양한 쌀눈 레시피를 활용했다.
정태황 라온 대표이사는 “쌀눈을 유아교육기관에 공급하고자 한 것은 도정된 백미를 주로 섭취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영양 식품이 될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영양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온은 2008년부터 유아교육기관에 공급되고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이보영의 토킹키즈’의 본사이며 기존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F&B사업, 유통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