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31억 규모 PCS 공급 계약

입력 2018-04-18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로부터 31억2854만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이번 PCS 수주 계약은 1000kW급 62대와 750kW급 4대를 포함해 총 65MW급 규모다. 해당 PCS는 충남 서산의 간척지 29만 평에 조성되는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육상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PCS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장치로 손꼽힌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라 태양광 ESS 연계 시장 및 연료전지 시장의 확대 영향으로 PCS 등 당사의 에너지 제어장치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따라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업체로 지난해 8월 상장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들어 PCS 부문의 실적 상승으로 관련 분야의 매출 점유율이 30%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내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력을 토대로 100kW급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91,000
    • -0.82%
    • 이더리움
    • 4,648,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9%
    • 리플
    • 1,947
    • -5.21%
    • 솔라나
    • 349,600
    • -2.7%
    • 에이다
    • 1,412
    • -6.55%
    • 이오스
    • 1,143
    • -2.22%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9
    • -1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52%
    • 체인링크
    • 24,720
    • -1.59%
    • 샌드박스
    • 1,120
    • +4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