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하성운, 욕설 논란 끝?…음석분석 추가 공개 “욕설+성적 발언 아냐”

입력 2018-04-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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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하성운이 욕설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19일 워너원의 팬덤 ‘하성운성문분석의뢰팀’은 SNS를 통해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에서 진행된 하성운 음성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성문감정서에 따르면 논란이 됐던 ‘미리 욕을 해야겠다’, ‘대X각’은 하성운의 음성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단어 역시 그것이 아닌 것으로 청취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싁싁싁’은 사람의 음성이 아닌 것으로 판명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감정인 이정수)의 분석결과와 일치한다.

‘하성운성문분석의뢰팀’은 “워너원 멤버 그 누구도 ‘불미스러운 속어나 성적인 내용’을 발언하지 않았으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음성파일 39-40, 1:00-01 구간의 발언자 또한 하성운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라고 최종 감정 결과를 전했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스타라이브 생중계를 앞두고 카메라가 켜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송출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욕설 논란에 휘말린 하성운의 팬들은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음성분석을 의외하고 ‘사실이 아님’이라고 결과를 받았으나 ‘사설업체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에 다시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측에 음석분석을 의뢰했고 역시나 마찬가지의 결과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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