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와이패널, 北 모듈러주택 독점 공급…연 60조 주택사업 기대감 ↑

입력 2018-04-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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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이 국내 건설자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듈러주택을 북한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에스와이패널은 전일대비 22.94% 상승한 9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스와이패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우리 정부로부터 지난해 6월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받아, 유진벨재단이 짓는 북한결핵환자요양소용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2010년 5·24 조치 이후 7년 만으로, 대북물자 반출이 승인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남북관계 개선과 인도적 차원의 남북교류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유진벨재단은 북한에서 결핵 퇴치사업을 해온 재단으로 결핵퇴치 의료활동을 하는 순수 인도적 지원단체로 미국 재단이다. 유진벨재단은 에스와이패널과 북한결핵환자요양소을 3년간 300동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해당 물자는 유진벨재단이 컨테이너에 공장상차 후 평택항에서 중국을 경유해 북한으로 운송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진벨재단과 북한결핵환자요양소 300동 공급 계약을 해서 4동을 출고했고, 현재 20동 출고를 협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한 매체는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이 “2030년 기준 100% 보급률 달성 계획을 고려하면 주택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200만 호, 공급 부족분 250만 호 등 총 450만 호를 공급해야 한다”며 “주택 건축 비용을 국내 건축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해도 약 연간 60조 원 신규 시장이 생기는 것”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이화전기 등 남북경협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북한의 연 60조 원 주택시장 수혜 기대감에 에스와이패널도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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