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 경협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원이 북한 해주에서 해사채취 사업 재개 기대감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동원은 전일대비 220원(3.06%) 상승한 7410원에 거래 중이다.
동원은 북한 해주에서 채취선을 정박하고 해저모래를 채취한 후 인천항으로 운반 세척해 수도권 지역 건축용도의 골재를 판매하는 사업을 벌였다.
동원은 예선 3척, 부선3척(임대 1척)등 총 6척의 선박을 운영하면서 옹진군, 태안군등 인근 해역과 북한 해주에서 채취선을 정박하고 해저모래를 채취한 후 인천항으로 운반하여 세척시설로 세척하여 수도권지역에서 건축용자재로 판매하는 사업을 벌였다.
남북교류가 끊기면서 관련 사업도 멈춘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에 한라, 광림, 이화공영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과 함께 관련 사업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에서 연안모래를 포함한 바닷모래 채취가 중단되거나 최소화되고 있어 북한 모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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