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가짜등유’ 근절 위해 새로운 식별제 도입

입력 2018-04-22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짜경유 유통 근절을 위해 식별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식별제는 경유에 등유나 부생연료유 등을 혼합할 경우 이를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화학물질이다. 산자부는 이 식별제를 경유에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유제품의 품질기준과 검사방법 및 검사수수료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과거에는 주로 가짜휘발유가 유통됐는데 최근 적발된 가짜 석유의 96%가 경유에 등유를 섞은 가짜 경유였다. 현대 등유에 사용 중인 식별제는 활성탄이나 백토 등을 이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산업부는 유통 중인 등유의 재고 소진을 위해 정유사와 수입사에는 신규 식별제를 오는 11월 1일부터 적용하고, 일반 대리점과 주유소 등 유통업체에는 내년 5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10,000
    • -2.93%
    • 이더리움
    • 4,761,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41%
    • 리플
    • 2,018
    • -0.1%
    • 솔라나
    • 330,900
    • -5.21%
    • 에이다
    • 1,370
    • -5.06%
    • 이오스
    • 1,168
    • +1.48%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700
    • -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0.1%
    • 체인링크
    • 24,450
    • -1.65%
    • 샌드박스
    • 920
    • -1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