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한예슬 의료사고·'효리네 민박2' 윤아 이효리·배우 김영임 11주기·'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매율 등

입력 2018-04-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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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한예슬 인스타그램)
(출처=이투데이 DB, 한예슬 인스타그램)

◇ 한예슬 의료사고 보상 두고 '설전'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폭로한 뒤, 해당 집도의가 공식 사과하고 병원 측이 보상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한예슬의 의료사고를 폭로한 다음 날 병원 측은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선 상처가 아문 뒤 추가로 성형치료를 권유해 한예슬 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환자 측에 상처를 치료하고 남은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제안한 뒤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즉각 입장을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도 공식 사과에 나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예슬이 글을 게시한 바로 다음 날 병원 측이 보상을 약속하고, 집도의가 직접 얼굴을 밝히고 사과한 점에 관심이 모아진 것. 네티즌은 "일반인이면 이렇게 빠르게 보상 이야기가 나왔을까", "연예인 SNS가 무섭긴 한가보다", "연예인 특권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집도의가 직접 나서서 사과했는데 왜 못 받아들이는 건지", "앞으로 지켜보면 될 것", "의사 양심 고백 멋지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주로 피부 조직 아래에 발생하며 외과적 절제로 수술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예슬이 수술받은 부위의 흉터가 그대로 담겨 있어 충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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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2' 윤아, 이효리 선물 '3CM 키높이 깔창'

'효리네 민박2' 윤아가 이효리에게 선물한 '키높이 깔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맞이 영업을 개시하는 이효리, 윤아, 이상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아는 이효리에게 선물할 '잇 아이템'을 들고 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아는 "언니의 생일 선물이다. 일본 여행 중에 산거다"라며 원피스와 커플룩을 준비했다. 이에 이효리는 "뭐 이런 걸 사왔냐"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효리의 감사 인사에도 윤아는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윤아는 이효리에게 은밀한 선물을 건넸고, 그것은 3CM 키높이 깔창이었다. 이효리는 곧바로 깔창을 착용했고, 늘 윤아에게 부탁했던 찬장 위 물건도 쉽게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빠 나 달라진 것 없어?"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미소를 지으며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효리는 윤아와 키를 재는 듯한 시늉을 보였다. 그때야 이상순은 "아 그래서 찬장 위에 물건을 꺼낸거구나"라고 알아챘다. 방송 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키높이 깔창'이 뜨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윤아는 이전에 선보인 '와플기계'를 완판 시킨 바 있어, 이번 키높이 깔창으로 또 한 번 '완판녀'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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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영임, 11주기 앞두고 팬들 "4월 23일은 그녀의 생일"

배우 김영임의 11주기를 앞두고 팬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다. 1980년 4월 23일생인 故 김영임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 투병 중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이에 4월 23일 그녀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온라인상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는 것. 특히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투병 중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병을 이겨내려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네티즌은 "오늘은 故 김영임 39번째 생일이다", "언니가 더욱 그립다", "천국에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길" 등의 추모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2000년 캐스트넷 공개 오디션 선발로 연예계 데뷔한 故 김영임은 2005년 방송된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의녀 어진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인 故 김영임의 사망 소식에 동기이자 배우 김하늘은 당시 큰 충격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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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페이지' 누적관객수 130만 코앞…'어벤져스3' 예매율 93%

영화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진위 박스오피스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주말(21~22일)에만 29만682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5만9367명을 기록했다. '램페이지'는 지난 12일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날,바다'가 같은 기간 8만4829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38만5431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8만436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6만519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앞선 영화들보다 빠른 지난달 28일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7만8313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22만2536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압도적이다. 23일 오전(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92.9%의 수치로 이미 69만8525명에 이르는 예매 관객을 확보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당갈'(2.2%), '살인소설'(0.6%)을 비롯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램페이지'(0.5%)와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개봉 후 이어질 성적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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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형제 '티격태격'에도 우애 과시

22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이 형 생일을 맞아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 병원 관계자에게 "안에 있죠?"라며 익숙하다는 듯이 말을 건 김종국. 병원은 바로 김종국의 친형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김종국은 형 생일을 맞아 식사를 하러 간 것. 김종국 형은 "온 김에 관리라도 받고 가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형이 성형외과 의사여서 괜한 오해를 산다"며 "난 여기서 관리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특히 사람들은 내가 코 수술한 게 아니냐고 물어본다. 우리 집이 또 코가 잘 생겼다"며 은근한 '코부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종국 어머니는 "종국이가 형한테 코를 한대 맞았다. 어렸을 때 부모님 반대에도 종국이가 계속 가수한다고 하니까 형이 목욕탕으로 데려가 때렸다. 그래서 콧대가 볼록하다"고 말했다. 이에 주병진은 "형 코보다 맞은 김종국의 코가 더 예쁘다. 나도 좀 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그의 형은 이날 형제 케미를 뽐냈다. 형은 "어릴 때 내가 너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형은 누가 봐도 아저씨"라고 응수했다. 또 김종국이 "방송에서 얼굴이 왜 이렇게 크게 나오는 거냐"고 묻자 김종국 형은 "실제로 얼굴이 큰 거다"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도 형은 "눈, 코, 입이 커야 얼굴이 작은 것처럼 나온다"고 김종국에게 꿀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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