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상품] 유안타증권 ‘KTB코스닥벤처펀드’

입력 2018-04-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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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출시된 코스닥벤처펀드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 상품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이 추천 펀드로 내세운 KTB자산운용의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은 설정 이틀 만에 700억 원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벤처펀드는 이번달 5일 출시 이후 7거래일 만에 총 8368억 원어치가 판매됐다.

이 펀드는 과거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의 대표 상품인 ‘KTB코넥스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과 떠오르는 중소형주 펀드인 ‘KTB리틀빅스타증권투자신탁’의 장점만을 모아 코스닥벤처펀드로 새롭게 탄생한 상품이다. 공모주 부문은 ‘KTB코넥스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의 매니저가, 코스닥 주식 부문은 ‘KTB리틀빅스타증권투자신탁’의 매니저가 함께 운용해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KTB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은 코스닥벤처펀드로서 3년 유지 시 납입금액 3000만 원의 10%인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과 코스닥 공모주 30% 우선배정 혜택을 갖고 있다. 따라서 기존 우수한 트랙레코드(과거 실적)를 바탕으로 코스닥벤처펀드 제도의 장점을 겸비한 이 펀드에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코스닥 공모주 30% 우선 배정은 코스닥벤처펀드의 막강한 ‘무기’”라며 “지난해 말 혜택이 종료된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 역시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 효과로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펀드는 모집 규모에 따라 소프트 클로징(판매종료) 될 수 있어, 판매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유안타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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