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총괄사장, 신세계인터내셔날 개인 최대주주 등극… 아버지 지분 21% 증여받아

입력 2018-04-24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사진>이 아버지인 정유경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4일 정 명예회장이 보유 중이던 지분 21.68%(154만8225주) 중 21%(150만 주)를 정 총괄사장에게 증여해 보유지분율이 0.68%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정 총괄사장의 지분율은 종전 0.43%에서 21.44%로 늘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45.76% 지분을 보유한 신세계다.

증여 주식의 규모는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종가인 주당 12만7000원을 적용하면 1905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정 총괄사장의 취임 3년차를 맞아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증여세는 적법한 절차에 맞게 정 총괄사장 개인이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8,000
    • -0.67%
    • 이더리움
    • 4,07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05%
    • 리플
    • 4,146
    • -2.15%
    • 솔라나
    • 289,700
    • -1.66%
    • 에이다
    • 1,168
    • -2.42%
    • 이오스
    • 963
    • -3.7%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21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28,660
    • -0.76%
    • 샌드박스
    • 597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